한봉석(韓鳳錫 : 1893(고종 30年)∼1942) 독립운동가, 경기도 김포 출신. 1919년 조선총독부의 토목기사로 근무하고 있던 중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였으며, 그뒤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에서 활동하였다. 1921년에 군자금 모금의 사명을 띠고 귀국하여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대구 복심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