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한양명(會長 韓陽命 : 1924∼ , 30世)
공(公)의 이름은 양명(陽命)이요 호(號)는 시남(是南)이다. 휘 탁(諱 晫)이고 祖父는 휘익춘(諱 翊春)이니 公의 父親은 참의공 충지(參議公 忠智)의 16대손이요 황해감사(黃海監司)를 지낸 감사공 전(監司公 전)의 17대손이다. 공은 1924년 1월 17일 충청남도 공주(忠淸南道 公州)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숭조관념(崇祖觀念)이 두텁더니 종사(宗事)에 일찍 참여하였다. 1943년 춘천공립중학교를 졸업(5년제)후 1944년 춘천사범학교 강습과를 수료(1년)하고 공주이인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52년 부산세관감시과장이 되었다.1958년 한국유지공업 연구소 상무이사(常務理事)로 있으면서 발전(發展)에 공(功)이 많았다. 1968년 한국 고공품(藁工品)주식회사 경기도 지사장, 제일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代表理事)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1976년 한희석(韓熙錫) 중앙 종친회장 재임시(在任時) 총무이사로서 사명감(使命感)을 갖고 시조유적보존위원회(始祖遺蹟保存委員會)사업을 기초(起草)하여 재원확보(財源確保)를 위한 방책(方策)으로 청주한씨사감(淸州韓氏史鑑)을 편찬케 하였다.
또한 청주한씨보(淸州韓氏報)인 종보 발행을 시행하였고 세일제(歲一齋)으 중건(重建)등 종사의 추진력을 인정(認定)받아 1983년 제11대 청주한씨 중앙종친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중앙종친회회관건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85년 제12대 회장으로 재선(再選)되고 시조하 사위설단(四位設壇). 시조 태생지 유허비 건립(始祖 胎生地 遺墟卑 建立)등을 마무리 짓고 종훈제정(宗訓制定)으로 숭조애종(崇祖愛宗)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1993년 제16대 회장으로 재추대(再推戴)되어 전 회장(韓建洙)때부터 추진하여 온 제육교대동보편찬(第六校大同譜編纂)을 완성하니 공의 업적(業績)은 길이 빛나리라. 그외 직. 방조(直. 傍祖)의 숭조사업등에 성심성의(誠心誠意)를 다하여 한문(韓門)의 침송을 받고있다. 부인(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는 영복(寧福)의 따님이고 4남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희(憙), 덕(德), 광(廣), 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