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6-12-11 (월) 16:57
ㆍ분 류 일반
ㆍ추천: 259  ㆍ조회: 4992       
ㆍIP: 59.xxx.245
레슬링 첫 금 한태영
제목 없음

레슬링 첫 금 한태영, "아버지·코치 소원 풀어드렸죠"

 

도하=진중언기자 jinmir@chosun.com

입력시간 : 2006.12.11 08:44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6㎏급의 한태영(대한주택공사·사진)이 10일(한국시각) 가장 높은 단상 위에 섰다. 결승에서 이란의 마수드 하셈 자데를 2대0으로 제압한 한태영은 안경을 끼고 시상식에 나왔다. 양쪽 모두 0.2의 시력. 한태영은 경기 중에는 렌즈도 끼지 않아 상대 선수 얼굴이 흐릿하게 보인다고 했다. “비로소 아버지 소원 풀어드렸습니다. 그게 너무나도 기쁩니다.”

 

한태영이 안경을 끼게 된 것도, 금메달을 딸 수 있던 것도 모두 아버지 한재익(62)씨 때문이었다. 초등학교 때 씨름을 한 한태영은 레슬링 선수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종목을 바꿨다. 그러나 중2 때인 1993년 아버지가 모는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눈과 턱 등 얼굴을 크게 다쳤다.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는 4번에 걸친 수술의 흔적이다. 이날 한태영의 우승에 현역 시절 96㎏급에서 활약했던 박명석 대표팀 감독도 가슴의 응어리가 풀렸다.

세계주니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을 제패한 박 감독은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로 200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그는 “태영이가 첫 단추를 잘 끼워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2006년 12월 10 조선일보 & chosun.com,

    N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6 서울특별시종친회 청한각 참배 중앙종친회 2014-07-29 1312
145 서울·수도권청장년회 친목수련회 중앙종친회 2014-07-29 1174
144 대구경북종친회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중앙종친회 2014-06-02 1431
143 경기도종친회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중앙종친회 2014-06-02 1835
142 추·모·봉 삼재조 갑오년 시향제 봉행 중앙종친회 2014-06-02 1301
141 9세조 사숙공부군 한식절사 봉행 중앙종친회 2014-06-02 1156
140 允東·彰河일가 종묘대제 아헌관으로 참여 중앙종친회 2014-06-02 1212
139 문정공파 22世 경공 후손 대구경북종친회 시조묘소 참배 중앙종친회 2014-06-02 1388
138 무강왕·왕비 춘향대제 봉행 중앙종친회 2014-06-02 1075
137 10세조 서원군 시제 봉행 및 정기총회 개최 중앙종친회 2014-06-02 1062
136 충정공 탄신 제460주년 제례 봉행 및 정기총회 개최 중앙종친회 2014-06-02 1047
135 중진고문 및 편찬팀 회장단 신년모임 중앙종친회 2014-04-12 1108
134 세마공종중 신임회장에 인원일가 중앙종친회 2014-04-12 1110
133 서정회 제10회 정기모임 중앙종친회 2014-04-12 1117
132 진도군종친회 용구회장 재선 중앙종친회 2014-04-12 1085
131 청양군종친회 이사회·정기총회 개최 중앙종친회 2014-04-12 1103
1,,,11121314151617181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