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축년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현명한 판단과 선택! 보다 나은 내일, 함께 합시다!

 

 

  會長 韓楸泰

존경하는 청주한문의 100만 종친일가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년 초부터 발현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8,600만명과 186만명에 이르렀고, 국내 또한 확진감염 66,000명에 사망자도 1,000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고 있고 우리 종친일가분들께서도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심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기총회마저 서면으로 대체해야만 했던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중앙종친회 종사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주심으로서,

 

1. 무강왕릉 수호보전을 위한 추진 노력이 우리 종친회 뜻대로 일단락되었습니다.

무강왕릉 관련 문헌기록 안내판을 세우고, 청주한문 독자적 주관으로 매년 대제를 봉행하고, 대왕릉 발굴 시 출토된 무왕의 인골이라 주장하는 인골과 재현된 목관은 재 봉안 없이 발굴당시 원상대로 복원한 후 고유제를 봉행하였습니다.

우리는 학술적 논리적 대응을 바탕으로 더욱 더 강력하게 무강왕릉 수호보전을 위해 힘써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2. 세일재 및 관리사 기와지붕 보수, 화장실 증.개축, 묘역 소나무 조경 및 화단 정비 등 보수 정화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보수가 시급한 세일재 및 관리사의 기와지붕과 경내 외를 정비 보수하였고,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증.개축하여 특히 여성일가분들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시조묘역 소나무의 가지치기 조경 등 보수 정화사업을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뜻있는 몇몇 일가분들의 성금으로 시행하였기에 헌성비를 세워 고마운 뜻을 남기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3. 시조부군 및 선조님의 세향과 향사제례를 경건하고 원만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시조 및 선조님의 향사는 세세손손 연면히 이어나갈 청주한문의 아름다운 가업입니다만 지난해에는 불가피하게 고유례로 대체 또는 축소할 수밖에 없었고, 시조부군의 세향도 회장단을 중심으로 130여명이 참사한 가운데 경건하고 원만하게 봉행을 하였습니다. 일가분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4. 청주한씨 뿌리와 인명록 편집을 완료하였고, 종보 30년사와 40년사를 영인본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명문 청주한씨의 연원 및 세계, 시조부군 및 선조의 유사와 유적 등을 사진과 도표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요약하였고, 문중별 지역별 일가분들의 인적사항과 일상에 유용한 내용 등을 게재하여 편집을 완료하였습니다. 청주한문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가 간 소통의 매체로 화합돈목에 일조하면서 문중의 발전·계승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청주한씨의 소식지인 「청주한씨보」를 영인본 합본으로 하여 30년사와 40년사를 제작 하였습니다. 1976년 11월 창간호 발행 이래 1985년 10년사, 1999년 20년사에 이어 두 권의 실물 타블로이드 흑백 원형으로 제작하여 기록문화로 보존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5. 이외 여러 현안사항은 이사회, 회장단 또는 원로, 임원 상호간 논의와 소통을 통해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하는 등 종사를 원만히 수행하였음에 보람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6. 아울러 시조묘역에 청주한씨 역사문화 박물관 신축 기반 조성을 위해 힘써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종친 일가여러분!

금년은 새로운 3년을 이끌어갈 중앙종친회장을 선임하는 해입니다.

조직의 성패는 리더에 의해 크게 좌우 될 수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과 선택, 보다 나은 내일의 길, 우리 함께 합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모 광고문구가 새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청주한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하는 결실의 계기가 되도록 더욱 힘써 정진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100만 종친여러분!

금년에도 경제적, 사회적 여건이 결코 순탄치만은 아닐듯합니다 만, 우리가 한마음이 된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모든 일의 성패는 결국에는 사람에 의해 좌우됩니다.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으로 희망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올해 신축년은 흰 소의 해로 신성한 기운이 있어 하는 일마다 잘되고 대성할 운이 크다고 합니다. 숭조돈목, 더욱 발전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신년새해 건승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고 반갑게 뵐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한씨중앙종친회 회장 한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