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록(忠節錄)
한여해(韓如海)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강화(講和)가 이루어지자 조정(朝廷)에서 불렀으나 나가지 않고 은거(隱居)하며 도(道)를 강론(講論)함으로써 一世의 모범(模範)이 되었다. 앉을 때 마다 西쪽을 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