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록(孝行錄)
참의공 한형(參議公 韓 泂)
公의 字는 자정(子瀞)이니 덕천부사(德川府使)를 지낸 복기(復基)의 아들이요 자를 백고(伯高)라 한 주(住)의 손자이다. 효행이 투철하여 어머니의 병(病)이 위중(危重) 하여 자기 손가락을 잘라(斷指) 피를 드려 연명(延命)케 하였다.
장간공(莊簡公)의 후손으로 충의공(忠毅公) 온(蘊) 의 七代孫이다. 후에 통정대부(通政大夫) 호조참의(戶曹參議)에 증직(贈職) 되었다.
배위(配位)는 증 숙부인(贈 淑夫人) 순흥 안씨(順興 安氏)이고 아들은 승지(承旨) 주국(柱國), 주서(柱瑞), 주식(柱植)의 三兄弟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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