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공 한건유(進士公 韓健維)
공의 자는 도이(道而)이니 설서(說書) 명유(命輿)의 아들이요 진사 종조(宗朝)의 손자로 영조 16년 3월 20일에 태어나 정조 19년 11월 5일에 별세하였다. 공은 아우인 후유(厚維)와 같이 효성과 학문이 뛰어났으므로 사림(士林)들이 소(疏)를 올려 포상(褒賞) 할 것을 요청하였다. 배위는 순흥 안씨(順興 安氏)요 종제(宗濟)의 따님이고 아들은 상신(商新), 주신(周新), 노신(魯新), 희신(羲新), 택신(澤新)이다. 양위 묘는 여주 흥천 계신 선영하 합조(驪州 興川 桂信 先塋下 合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