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록(孝行錄)

 
효자 한인서(孝子 韓仁瑞 : 1827 ∼ 1881 24世)
 公의 諱는 인서(仁瑞)요 초명(初名)은 인중(仁重)이니 생부(生父)는 국율(國律)이요 백부(伯父) 국신(國臣)에게 입양(入養)하고 조부(祖父)는 시열(始悅)이다.
 공(公)이 젊어서 서당(書堂)에서 공부하여 선비의 범도(凡度)를 익혔으나 집안이 어려우니 어른을 모시고 아랫사람을 거느리는데 어려서부터 몸에 배인 효성을 실행하기 힘든 경지를 이어 갔으나 우연히 아버님의 병환을 맞아 백방으로 봉양을 하여도 효험을 얻지 못함에 이웃이 감동하여 서로 도와 보재(補材)가 떨어짐이 없었고 대소변(大小便)을 맛을 보아 병(病)의 차도(差度)를 살피고 북두칠성(北斗七星)에 빌어 아버님의 병환이 낳으니 고을사람들이 모두감동(感動)하였다.
 공(公)의 효행은 새벽에 문안(問安)하고 저녁에는 금침(이부자리)를 깔아 덥고 추운가를 몸소 살피어 주위의 모범으로 칭송을 받으니 민심(民心)을 살피고 수령(守令)들의 정사(政事)가 공평(公平 : 公正)한 지를 감시하기 위해 암행(暗行)하는 어사(御史)에게 표창해 줄 것을 연명(連名)으로 건의하는 글을 올리는 등 사회(社會) 순화(醇化)에 앞장서는 인서공(仁瑞公)의 행적(行蹟)을 후세까지  전(傳)해지도록 한 선행미담(善行美談)의 기록을 남겨 후인(後人)에게 모범(模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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