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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東信
ㆍ작성일 2010-04-01 (목) 09:35
ㆍ추천: 0  ㆍ조회: 949       
ㆍIP: 211.xxx.168
이 시대의 영웅 고 한주호

이 시대의 영웅

고 한주호 준위

 

구조 현장으로 올라갈 때

얼굴도 못 봤는데,

어제(2010.3.29) 전화 한 통화가

마지막이 될줄이야 하면서

오열 끝에

정신을 잃고 실신한,

고 한주호 준위 부인

김말순(56)씨.

 

 

 

 

 

이나라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고 한주호의 생전 모습

 

이번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 얼마나 숨이 차 답답 하셨습니까

 

이제

평화로운 하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이 나라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여!!

당신은 온 국민의 가슴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편히 잠드소서

 

 

진혼곡을 바칩니다

 

 

 

천안호가 두동강나 물에 가라 앉는 동영상

 

 

 

날씨가 좋지 않은 악천후속에서

온힘을 다 쏟고 있는 구조대원들

 

 

 

이 시대의 영웅 고 한주호 준위

 

걸 풍

 

 

지금

백령도 앞바다에

슬픔에 찬 눈물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안호를 두동강 낸

그는 누구인가?

어서 나오라 이 원수야!

 

네가

암초라 해도 좋고

네가

어뢰라 해도 좋다

그 어떤 것이라 해도

국민의 이름으로

저주를 퍼부어댈 것이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두동강 난 천안호!

배끝과 배 앞이 서로 떨어져

함상에 있던 장병들은 구제 되었고

함미에 있던 장병들은

아직도 뱃속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아아!

얼마나 숨이 차서

가슴이 뻐개지고 있을까

배 끝 머리에 꼼짝 못하고

갇혀 있을

꽃다운 생명들!

 

오오!

하늘이시여!

당신의 따듯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저 처참힌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국민들이여!

마음이 석탄이 된 실종자 가족들이여!

지금

이 마당에

누가 누구를 원망하며

누가 누구를

탓할 수가 있겠습니까.

 

침몰 5일째,

극한의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해군 특수전여단 UDT,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고 말았습니다.

 

실종자 수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실종자들의 한계 시간이 넘어

무리하게 작전을 펼치다

한주호 준위가 순직 했습니다.

 

잠수사들이 피로에 지쳐 있고

현지 작업 환경이 극한의 상황인점을 감안해

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잠수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면서,

 

한주호 준위의 순직에도 불구 하고

실종자 수색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뉴-스에서 아시겠지만

목숨건 SSU, UDT 특전사들은

<단 1초라도 빨리> 가족들 절규에

몸 안사리고 바다에 뛰어 들어

수심 45m에 박혀 있는 함미

탐색 작업을 계속 벌리고 있는 것입니다.

 

순직한 한주호 준위는

침몰한 배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 부이 >를 설치할 때

< 내가 들어갈 것> 이라고 했다 합니다.

 

지금

구조작업을 벌리고 있는 위치는

해저 45m에 중화 포구로

류속(流速)이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갯벌로 우유처럼 뿌옇게 흐려져

20cm 앞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잠수 시간은 10분 안팎인데

3-40분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 뒤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 구조대원들은

이 나라 국민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 정신으로

구조작업에 임하고 있는것입니다.

 

우리 모두

생명을 걸고 수고 하고 있는

그들에게

뜨거운

위로의박수를 보내 드립시다.

 

누가

감히

그들을

원망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것입니다.

 

고 한준위 처럼

남편이요,

아버지인 것입니다.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도

현재 군인으로

육군 중위로 군 복무중에 있습니다.

 

이 시대의 영웅!

고 한주호 준위,

그는

<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군인의 표본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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