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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참의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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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2-23 (수)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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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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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10.xxx.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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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공 13세 한전 할아버지 손자 15세 한훈
韓 訓(한 훈)承旨公
세조5년(1459)에 출생 하시어 연산 5년(1499년) 1월24일(갑신)졸 하셨음.
연산군 폭정에 황해도 안악군에서 돌아가시기전 경정선생의 문집에 남겨진 시 중에서....
안타까운 선조님의 심정 표현 글로 해석 해보니.....!!
참의공파 운영자
敬亭先生集卷之四
詩
(鵂鶹); 晝不見泰山。夜能察蚤蝨。賈鵩韓訓狐。二名本一物。射之殄凶妖。占用讖言決。不若各付物。二者俱非達。黃昏異日斜。逆旅非我屋。鼾睡如雷鳴。不關禍與福。
경정선생집(敬亭先生集) 권지 4
시(詩)
(휴류 : 수리 부엉이)
낮에는 태산같이 큰 것도 보지 못하나, 밤이면 벼룩이나 이도 능히 살피네.
가의(賈誼)의 복조(鵬鳥)와 한훈(韓訓)의 여우는, 두 이름이나 본래 한가지 일이니.
이를 쏘아 흉하고 요망함을 죽일 것이나, 점쳐서 예언의 말로 결정하였네.
만약 각각 일을 암시하여 부침이 아니라면, 두가지 모두 통해 주지 않았으리.
해질녘에 햇빛은 햇빛 비낌과 다르고, 여관은 우리집이 아니네.
코고는 소리 우레같이 울려도, 화와 복에는 상관 없네.
공의 자는 사고(師古)이며,호는 죽총(竹牕)이다.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충인(忠仁)의 아들이요, 참의공(叅議公) 전(磌) 의 손자 이며. 어머니는 정부인 안동 김씨 이시다. 공은 천순(天順)3년1459년기묘(己卯)(세조 5년)에 출생 하였는데. 공(公)이 진사(進士)를 거쳐 성종(成宗)25년(1494)별시문과에 (天地人文)으로 장원 급제 하여, 연산군(燕山君) 1년(1495)(동반 홍문관 정6품) 修撰, 貞言,昭格署令을 歷任 했으며, 그후 수찬으로서 김안로(金安老)를 탄핵 하였다. 연산군때 김안로(金安老)가 선량(善良:善流) 한 관리(官吏) 들을 많이 모해(謨害)하자 피신(避身)하는 선비도 있었으나, 공께서는 스스로 나아가 화(禍)를 당하였다, 연산군 3년(1497)에는 이조에서 그 한사람 만을 홍문관 부교리로 추천하자 헌납 손중돈(孫仲暾) 이 추천의 부당성으을 제기, 논박하여 죄 주기를 청하였는데 신수근의 정병(政柄)에 힘입어 탄핵이 면제 되었다. 1498년 김일손(金馹孫)과 함께 성종의 묘제의(廟制議)를 송나라 인종(仁宗)의 고사(故事)에 따라 백세불천지주(百世不遷之主)로 할것을 기초 (起草)한 사건에 연루되어 이성(利城)에 부처(付處)되어 졸 하셨으며,1501년 특방(特放) 되었다.중종 원년 도승지(都承旨)에 추증(追贈) 되었다. 글씨를 잘 쓰신 명필이셨다.(문헌)연산군 일기,근역서서첩에기록되어있다. 배위 숙부인 광주 정씨이며 父 군수를 지낸 찬우의따님 이시다.
묘는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선영 인좌 합조 이며. 세일제는 매년 10월5일(음력)봉행한다.
아들은 진사 곤(進士 鯤),참판 붕(參判 鵬) 이다. 燕山君日記, 國朝榜目, 大東韻府群玉. 〈朴天植〉
[註]부처(付處) : 5형의 하나인 유형의 일종이며, 중도 부처(中途付處)의 줄인 말이다. 일정한 유배지로 보내는 것이 그 죄질에 비추어 가혹할 경우, 유배지 도중에 적당한 곳을 선정하여 머물러 있도록 함을 부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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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