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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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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10-07 (일)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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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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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75.xxx.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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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족보-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지금 종친회에서는 전국의 한씨들의 이름을 인터넷 족보에 올려
누구나 쉽게 볼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 상으로 공개되는 개인정보 누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남의 개인정보 뿐만이 아니라 조상들까지 공개한다는 것은
아주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범죄조직 포함) 청주한씨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몇 번만 클릭하면 남의
정보를 손쉽게 빼 갈 수 있는 이 인터넷 족보를 왜 그렇게 서둘러 만들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 족보에 올렸다 칩시다.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습니까?
인터넷 족보에 오르면 양반이고 안 오르면 평민입니까?
종친회가 경제적으로 쪼들려서 실시해야만 하는 사업입니까?
종친회 관련자들은 뭔가 방향을 잘못 잡으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수단 참여율도 저조할 수 밖에 없구요.
종친회 관련자들은 인터넷 족보를 만드는 것이
법적으로 타당한 것인지, 추후 문제점은 없는지,
또한 인터넷 족보가 얼마나 장단점이 있는지를 충분히 검토하여
결정을 해 주시고, 그 이전에 전국의 청주한씨 종친들에게 먼저
인터넷 족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문제지,
종친회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고귀한 조상들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인터넷에 공개되는 것에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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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