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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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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2-01-27 (목)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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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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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52.xxx.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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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안녕하세요
청주한씨 종친회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학금 관련 질문드립니다
10여년 전에 동네에서 종친 업무를 보시는 어르신께서
저희 시부모님께 지금 장학금 기부금을 납부하면
후에 손자가 대학교 진학하면 종친회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1백만원을 종친회에 납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손자가 대학생이 되어 장학금을 문의하니
장학금을 운영안하신다고 하시니 참으로 허탈합니다
10여년 전 연세가 80세를 넘으신 시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지어 모든 돈입니다
종친회에서는 아주 적은 금액이겠지만
그분들한테는 안먹고 안입고 모든 큰 금액으로
후에 손자가 받을 수 있을 거라 믿고, 또 종친회를 믿고 그 돈을 납부하셨습니다
그때 납부하시고 저희들한테 후에 대학가면 곡 받으라고 하시며
공부 열심히 하여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고
아주 좋은 일을 하신 듯 뿌듯해 하셨습니다
이제 저희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어머님만 살아계신데 장학금을 받았냐고 종종 물어보십니다
장학금 못받았다고 하니 어머님 본인이 손자한테 해줄게 없어 무척 서운해하십니다
10여년 전에 후에 장학금 못받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신 것도 아니고
종친회로부터 돈을 빼앗긴 기분입니다
부디 종친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께 "종친회에서 주신 장학금 받았다, 참 고맙습니다"
라고 말슴드릴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종친회에 대한 믿음이 지켜지고, 저의 어머님이 그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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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벨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