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자유게시판 이용시 참고사항
1) 회원가입 후 글쓰기가 가능하오니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2) 건전한 의견과 토론은 환영하지만 불순한 언어나 광고, 욕설 및 종인 등을 비방하는 내용은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 ㆍ작성자 |
함흥부산한씨
|
| ㆍ작성일 |
2019-02-12 (화) 15:04 |
| ㆍ분 류 |
질문 |
|
ㆍ추천: 0 ㆍ조회: 1700  
|
|
|
ㆍIP: 59.xxx.202 |
|
|
안녕하세요 저도 뿌리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성함이
한용장 이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한헌교. 저는 한경석. 입니다.
할아버지는 함흥시분이신데, 6.25가 터지기전에 서울대에서 공부중이셔서 함흥에 가족들과 흩어졌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38선이 그어지기 직전에 할아버지를 만나러 넘어 오셨다고 들었고요. 함께오던 시어머니는 분단의 조짐을
본가에 알리려 돌아 가셨다가 전쟁이 났습니다.
그래서 함흥이 본가였기 때문에 지금은 당시의 자료가 없지 싶습니다.
할아버지의 친형은 함흥시 통남리(황금정)에서 방직공장을 경영 하셨었는데, 성함이 한용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과거 이산가족을 통해 알아보셨지만 소식을 알수 없다고 하니 아마 당시 공산당에게 일을 당하신게 아닐까 하는 추측뿐입니다.
일제시대때 조부모님의 각종 사진들이 있지만 봐도 알지 못하여 돌아가신 할머니를 통해 들은 이야기들로 요약하면 이러했습니다.
어느 성을 막론하고 저희와 같은 일을 당한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
돌림이 용-교-석 으로 이어졌고, 제가 30세 정도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적 할아버지는 성씨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가 성인이 되고 지나 보니 갈수록 궁금증이 생겨나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성의 용자는 쓸용자로 알고 있습니다. 남한에 내려왔던 먼친척들도 알아보고 자체적으로 자료를 더 찾아볼생각이지만, 어느파가 유력할까요?
|
16
|
|
 |
|
운영자
장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