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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참의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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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4-10-30 (목) 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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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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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8.xxx.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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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참의공(叅議公)한 전(韓 磌) 손자 15세 韓訓
次韓訓長韻 獨在秋山破衲寒 半生聊得此身安 金文讀處驅心 賊玉燭明時禮法壇 晦跡韜光有易 顯名揚世卽 爲難 坐來默算人間事 政是嵬百尺竿 가을산에 홀로 있으니 입은 옷은 차갑고, 반생에 얻었던 두려움있어 몸은 편안 하다. 금문을 읽을 곳이 있으니 마음은 채찍질 한다. 법단의 예를 갖출 때 밝게 비친 빛은 옥을 해치고, 빛이 있는곳을 희미 하게 감춘다. 어려움이 있은즉, 세상에 이름은 올라 나타난다, 묵묵히 앉아 스산 하니 이것이 인간사가 아니겠는가 높은 경치도 백척 지간 이로구나.
성종(成宗)25년(1494)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하여 연산군(燕山君) 1년(1495)(동반 홍문관 정6품) 修撰, 貞言,昭格署令을 歷任 했으며, 그후 수찬으로서 김안로(金安老)를 탄핵 하였다. 연산군때 김안로(金安老)가 선량(善良:善流) 한 관리(官吏) 들을 많이 모해(謨害)하자 피신(避身)하는 선비도 있었으나 공은 스스로 나아가 화(禍)를 당하였으며, 돌아가시기전 쓴 글로 표현된다.연산군 3년(1497)에는 이조에서 그 한사람 만을 홍문관 부교리로 추천하자 헌납 손중돈(孫仲暾) 이 추천의 부당성으을 제기, 논박하여 죄 주기를 청하였는데,1498년 김일손(金馹孫)과 함께 성종의 묘제의(廟制議)를 송나라 인종(仁宗)의 고사(故事)에 따라 백세불천지주(百世不遷之主)로 할것을 기초 (起草)한 사건에 연루되어 이성(利城)에 부처되었으나, 연산군5년1499년 1월24일 졸하셨다. 그 뒤에 도승지(都承旨)에 추증(追贈) 되었다. 글씨를 잘 쓰신 명필이셨다.(문헌)연산군 일기,근역서서첩에기록되어있다. 배위 숙부인 광주 정씨이며 부 군수를 지낸 찬우의따님 이시다.묘는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선영 인좌 합조 이며. 세일제는 매년 10월5일(음력)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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