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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韓 泰格
ㆍ작성일 2008-02-08 (금) 12:56
ㆍ홈페이지 http://tedhan.com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239       
ㆍIP: 68.xxx.33
草堂大學校 金昌辰敎授의 "千字文부터 가르쳐라!"에 대한 論評
  


  

이름 : 한태격

메일: navyofficer86201@yahoo.com


   독일 프랑크푸르트 은행주재원 생활 4 년, New York 에서 20年 동안 生



活하면서 뉴욕 최대일간지인 ‘New York Daily News’에서 일했습니다. 현



재는 美 최대은행 ‘Bank of America’ 에 있습니다. 韓國과 美國을 함께



보는 이민1世입니다. 유럽과 美洲 양 대륙에 살아 본 사람으로써, 100개



이상의 종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美國과 뉴욕, 이민가정 子女들이 겪는 이



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千字文부터 가르쳐라 !

                                                                                                                韓泰格(TedHan.com)


영어, 영어, 영어 온통 영어 타령이다. 우리말을 제대로 가르치겠는다는 말은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한마디도 없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는 한, 자국어를 먼저 배운 후, 자국어를 통하여 외국어를 배우게 된다. 자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우리말을 제대로 구사(驅使)하려면, 한자(漢字)를 알아야 한다.

우리말 특히 명사(名詞)의 70 %이상이 한자에서 왔을 뿐 아니라, 우리의 성씨 자체가 한자에서 유래하였음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우리가 자랑하는 유엔 반기문(潘基文)사무총장의 먼 조상이 왔다는 潘씨 집성촌(集姓村)이 중국에 있고 그가 사무총장직에 당선되었을 때 그곳이 온통 축제의 분위기에 쌓였었다는 보도는 그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물론 한자는 중국에서 수천 년 전에 만들어 졌지만, 우리 조상들이 이천 년 이상 사용하면서 역사를 한자로 기록하여 왔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史), 고려사(高麗史) 그리고 방대(尨大)한 조선실록(朝鮮實錄)등, 수많은 값진 고전(古典)들이 한자로 기록되어 후손들에게 전해져 오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한글운동은 마치 독립운동으로 인식되어 비행기를 “날틀”로, 명사(名詞)를 “이름 꼴”로 표기하자고 주장하는 웃지 못할 주장이 있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그렇게 가르치기까지 하였다. 5.16혁명 후, 수차 경제5개년 개발 계획을 통하여 압축(壓縮)성장정책을 추구하였던 박정희 정권이 “빨리 빨리” 사고(思考)를 “생존의 문제”만큼이나 또는 그 보다 더 중요한 언문(言文)정책에 적용, 한글전용(專用)시책을 실시하여 학교에서 한자교육이 사라져 국민의 대다수를 반문맹(半文盲)상태로 빠뜨렸다. 서울대생의 대다수가 할아버지 함자(銜字)를 한자로 쓰지 못한다는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특히 90년대 말 컴퓨터을 통한 인터넷이 일반화되고, 거의 동시에 “자주(自主)또는 주체(主體)”를 주창(主唱)하는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이 정권을 잡으면서 신문에서 한자는 자취를 감추었다.  마치 한자를 사용하는 부류는 시류(時流)를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되거나, 수구(守舊)세력 사대(事大)주의자로 매도(罵倒)되기 일쑤다.

그러나, 한글만으로 쓰여진 신문을 읽고 있노라면, 한자와 같이 병기(倂記)된 신문보다 읽는 시간이 더 걸릴 뿐 아니라, 무슨 뜻으로 쓰여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애쓰다 보면, 두통(頭痛)까지 느끼게 됨은 필자만의 불평이 아니다.

한글은 표음(表音)문자인 반면, 한자(漢字)는 상형(象形)문자이면서, 표의(表意)문자이기 때문에 우주 만물(宇宙萬物)의 형상과 심오(深奧)한 철학(哲學)과 사상(思想)이 농축(濃縮)되어 있다.

한자문화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한자문화권을 탈피하지 못해 몸부림치는 한국인과 한국 정치인들이 안스럽고, 증오(憎惡)스럽기까지 하다.   영어라는 것 때문에 조상들의 유산(遺産)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후레자식들” 같아 분노(憤怒) 를 느낀다.

유산전수 뿐만 아니라 압축력이 빼어난 한자를 쓰지 않고 어떻게 법학을, 물리학을, 철학을 논할 수 있는가?  미국과 유럽에서 Latin 어(語)와 Greek 어를 가르친다. 그러면 이태리와 그리스가 이들 국가의 종주국(宗主國)이기 때문인가?

21세기 중국이 경제대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그런 얄팍한 실용주의 측면을 떠나서라도, 우리말을 정확히 가르치기 위하여, 그리고 조상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문화적 유산과 전통을 이어받고 위하여 영어단어를 가르치기 전에 千字文부터 가르쳐라!

Written on February 3, 2008                                              navyofficer86201@yahoo.com



金昌辰

韓泰格 님의 생각이 제 생각과 같습니다. '한글專用'은 이른바 進步 改革 세력이 하는 짓거리입니다. 맨 처음 '한글專用'을 主唱했던 徐載弼 박사는 '甲申政變' 세력, 곧 革命兒였습니다. 말하자면 革命的 생각으로 '한글專用'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 제자 周時經 선생이나 광복 후 '한글專用' 세력을 이끈 崔鉉培 선생들도 모두 국어학적으로 보면 過激한 進步主義者들에 속합니다.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傳統을 重視하는 正統 학자들은 한글만 써야 한다는 주장을 "호로 놈들의 생각"이라고 한 푼어치 값어치도 없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자기 뿌리를 잘라버리자는 것은 자기 過去가 부끄러운 종놈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하기 힘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韓國語에서 漢字와 漢字語를 없애버리자는 것은 바로 한국어의 뿌리를 잘라버리자는 것과 같은 過激하고도 自己 否定的인 생각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韓國語의 2000년 간의 歷史와 한국 문화의 傳統을 부끄러워 하는 마음에서 그런 생각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어의 2000년 간의 歷史와 한국 문화의 傳統을 重視한다면 韓國語 語彙의 60% 以上, 한국 古文獻의 90% 以上을 차지하는 漢字와 漢字語를 없애버리자는 어처구니없는 發想은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글專用派는 우리말의 傳統과 우리 문화의 根源을 破壞하려는 急進 過激 左派 세력인 것입니다. 곧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 곧 빨갱이나 다를 바 없는, 국가에 癌的인 존재들입니다.  

문제는 大韓民國이라는 이 바보 같은 정부가 그런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 곧 빨갱이들의 弄奸과 떼법에 넘어가 "한글專用法"과 그 법을 이은 "국어기본법"이라는 어처구니없는 惡法을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惡法으로 지난 60년 간 온 국민을 교육하여 우리 국민 전체를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의 被害者 또는 同調者로 만들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李明博정부가 스스로 保守政權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英語부터 떠들 때가 아닙니다.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에게  당해서, 속아서 만들었던 "한글專用" 정책부터 撤回하는 것이 急先務입니다.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傳統을 保全하고 지키는 게 바로 "보전할 보, 지킬 수"의 "保守"가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保守"라고 自處하는 인간들이 남의 말인 英語부터 떠들어대고 있습니까?  이게 "保守"입니까? 그렇다면 당신들이 비판하는 進步勢力과 다를 바가 뭐가 있습니까? 입만 "保守"고 행동은 "進步"면 그건 국민에게 사기치는 것입니다. 행동으로서 나라의 유구한 傳統을 지키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그게 참다운 "保守"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윗글을 적은 韓泰格 님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保守主義者"입니다. 저 또한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傳統을 올바르게 지켜나가겠다는 "保守主義者"입니다. 한글專用派들은 韓國語와 한국 문화의 傳統을 뿌리채 뽑아서 없애버리겠다는 무서운 "過激 進步主義者"로서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에 가까운 무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에 가까운 "한겨레신문"이 바로 "한글專用"을 가장 철저히 信奉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그래도 "保守主義"에 가까운 朝鮮日報와 東亞日報가 그나마 가장 漢字를 많이 섞어 쓰려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한국의 "保守主義者"라 할 수 있는 趙甲濟 씨가 가장 "한글專用"을 排擊하고 "國漢字混用"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글專用"을 깨부셔야 빨갱이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李明博정부가  "한글專用"을 계속하는 것은 빨갱이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공간을 정부가 스스로 保障해 주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참다운 "保守主義者"들이 활동할 공간은 搏奪해버리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이건 국민에 대한 差別待遇입니다. 곧 '平等權 侵害'입니다. 그러므로 "오로지 한글만 써라."는 이런 惡法은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漢字와 한글은 韓國語의 두 가지 글자다. 그러니 누구든지 自由롭게 選擇하여 써라." 이렇게 바꿔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의 '表現의 自由'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말과 문화의 傳統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多樣한 文學과 文化가 꽃피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한나라당" 관계자분들 및 지지자 여러분, 한나라당이 참다운 "保守主義"를 信奉하는 정당이라면 英語를 떠들기 以前에 먼저 빨갱이들의 "한글專用"부터 撤廢하고 "國漢字混用"을 採擇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傳統을 튼튼히 해 놓은 다음에 英語敎育을 강화하든 말든 해야 합니다. 그래야  "保守主義" 정당으로서 올바른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傳統은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 그것은 放置한 채 外國語인 英語만 떠들고 있는 것은 "似而非 保守主義"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한나라당"도 "소위 진보세력 친북세력"이나 아무 다를 바 없는 政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아야 한나라당의 正體性이 삽니다. 제발 입으로만 "한나라당은 保守主義다." 이런 입바른 소리를 하지 마시고, 진짜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한글專用"으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살려주십시오. 간절히 號訴합니다. 저는 저 윗글을 적은 韓泰格 님이 우리나라의 참다운 愛國者라 생각합니다. 저런 분이 많이 나와야 우리 大韓民國이 삽니다.)


한글전용, 국한자혼용, 한나라당, 이명박정부, 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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