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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韓 泰格
ㆍ작성일 2008-01-31 (목) 03:38
ㆍ홈페이지 http://tedhan.com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174       
ㆍIP: 68.xxx.33
숲이 좋으면....
                                                숲이 좋으면…..        

                                                                                                                     韓 泰格(TedHan.com)

좋건 싫건 우리는 아직도 “3김(金)”을 말한다. 양“김”은 대권까지 잡아 한(恨)과 원(願)을 풀고 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다른 한 분은 자신이 “정치란 허업(虛業)”이라고 정의하고도 아직 허욕(虛慾)을 버리지 못하고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비례대표로 출마를 비치고 있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일무이하게 10선(選) 국회의원이 된다. 한나라당의 인기도가 하늘을 치르고 있으니 그의 당선은 불 보는 듯 하다고 하겠다. 그러니, 3김 시대는 아직 거(去)하지 않은 것이다.

일반 국민들에게 “3김”이 주는 어감(Connotation)을 묻는 다면, 분명 긍정적(肯定的)이라고 보는 이 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반응이 더욱 많을 것이다.

사실 메스 컴에서 지난 사십년 사용하여 왔던 “3김”이란 표현은 음(音)만 같을 뿐, 세 사람은 본관이 다른 분들로서 일가(一家)가 아니기에 같이 분류한다는 것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마치 그들의 관계는 박씨와 최씨와 같은 것이다.

일가(一家)란 한(韓)씨처럼 본관이 하나일 경우에 일컬어지는 단어다.

그런데 본관이 하나인 한씨 일가에 큰 경사(慶事)가 났다.

정권은 다르지만, 노무현대통령의 소위 참여정부의 국무총리 5명중 2명의 국무총리가 그것도
연속하여 37대(한명숙)와 38대(한덕수) 국무총리가 한씨 일가에서 배출되었을 뿐 아니라, 10년 좌파정권을 종식시킨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한달여 고심(苦心) 끝에 낙점(落點)한 국무총리 내정자가 다시 한(韓)씨 가문의 아들(한승수)이다. 그것도3명의 최종 주자(走者)중 다른 한 명도 한씨 일가였으니 이걸 그냥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 만은 없지 않을까?

민주주의 시대의 발상은 아니나, 메스 컴에서 국무총리 직을 두고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고 한다. 왕정 때의 영의정(領議政)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리라!  

필자가 서울서 학교 다닐 땐 한 반의 학생수가 6~70명이 넘었다. 그 가운데 한(韓)의 성을 가진 급우가 두 명이 되어 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한씨 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1.5 %(12위)에 불과하며 한씨 전체 인구가 70만에도 못 미치는데 반해, 3명이 연속하여 총리로 등용(登用)되었다는 것은 기적(奇蹟)에 가까운 것이다.

1948년 정부수립 이후 국무총리가 38명, 서리(署理)를 떼지 못한 분이 7명, 내각수반이 4명, 권한대행이 2명 총 51명으로 국무총리직을 수행하였으나, 김영삼 정권 때 이씨 성을 가진 분들이 연속하여 국무총리가 되었으나, 그 분들의 본관이 달라 그 어느 성씨도3연속 총리가 되지 못했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45명의 왕비들이 간택되었으나, 청주 한씨 가문에서 다섯 명이 배출되어 가장 많고, 문과에 급제한 청주 한씨의 숫자는 6위에 이른다.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 든다고 나 할까?

Written on Jan.27, 2008                                               navyofficer8620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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