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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한씨
ㆍ작성일 2004-02-27 (금) 14:53
ㆍ분 류 일반
ㆍ추천: 22  ㆍ조회: 2472       
ㆍIP: 61.xxx.31
2월 27일짜 조선일보: 종친들님 꼭 읽어 보세요.(묘지를 지킵시다).

600년 조상墓 바꾼 ‘고고학 재판’
"청주 韓씨가 섬겨온 주인공은 안동 權씨" 판결
공민王시해 연루되자 사돈 한씨에 관리맡긴듯

  
고려시대 공민왕 시해사건에 연루, 후손들이 화를 입는 바람에 조상의 묘를 지키지 못했던 안동 권씨 문중(門中)이 묘의 관리와 제사를 위해 묘와 주변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법원의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서곡리 임야에 있는 이 묘는 그동안 청주 한씨 문중이 자신의 조상이 매장된 것으로 잘못 알고 지난 600여년간 관리와 제사를 맡아 왔다. 하지만 지난 91년 도굴로 묘 내부에서 벽화가 발견된 후 문화재관리국은 “이 묘에 매장된 사람은 고려 공민왕 즉위 다음 해인 1352년에 사망한 권준(權準)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동 권씨 문중은 이에 따라 묘의 관리와 제사를 위해 묘와 주변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인 분묘기지권(墳墓基地權)을 확인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 지난 2002년 1심에 이어 26일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6부(재판장 송진현)는 항소심에서 “묘지석(墓誌石)에 새겨진 글 등 관련 자료를 종합검토한 결과, 이 묘에 실제 매장된 사람은 안동 권씨 문중의 권준으로 밝혀졌다”며 “권씨 문중에 분묘기지권이 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날 패소한 청주 한씨 문중은 “묘에 매장된 사람은 우리 문중의 조상이며, 다른 문중에 분묘기지권을 인정해 줄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 결과가 주목된다.

재판부는 안동 권씨 문중이 1374년 공민왕 시해사건에 연루돼 묘를 돌보지 못하게 되자, 당시 사돈 관계이던 청주 한씨 문중이 대신 돌보아주던 중 세월이 흐르면서 매장된 사람이 자기 문중의 조상이라고 잘못 알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원섭기자 caped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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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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