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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눈큰대포
ㆍ작성일	2016-05-26 (목) 19:48
ㆍ분 류	요청

ㆍ추천: 0 ㆍ조회: 1140

ㆍIP: 119.xxx.109

뿌리를 찾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저는 부친께서 해방과 동시에 월남 하신후 이남에서 출생한 자로서,선친께선 제가 미쳐 성장하기전 일찌기 세상을 떠나셨고, 친모가 아닌 계모슬하에서 자랐고
현재는 두 아들 잘 성장하여 각기 가정을 이루었으며 손자 셋, 손녀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제게는 이남땅에 혈육이 전혀 없는 관계로 제 자신에 대한 자료가 전무 하던중 연로 하신 고모님 한분을 찾게 되어 미약 하나마 제 뿌리를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가 하여 종친회 문을 두드립니다.

올해 95세로 연로하신 고모님의 말씀에 의한 자료 입니다.

1. 고향은 평안남도 용강군(룡강군) 삼화면 마즘리

2. 조부님 함자는 韓 자 창 자 직 자(한자는 모르시네요)로 한 창직

3. 조모님 성함은 모르시고

4. 부친 함자는 孝자 一자 (壹) 로 쓰셨고

5. 삼촌이 한분 계시는데 孝자 경자를 쓰셨고 (경자의 한자 표기를 모르시구요)

6. 고모님은 孝자 信자를 쓰시고 계십니다.

저는 피난중 대구에서 징용당한 과수댁을 통하여 얻으셨고 출산을 못하신 계모손으로 키워졌답니다.
대구 칠성동에서 얻었다 하여 大자 星자를 붙여 제 이름은 大星입니다.

항열이나 연대를 전혀 모르는 상항에서 두 아들을 두었고 榮昱,榮珍이라 이름 지었으며 손자는 山河,嶺河,霓俊, 손녀는 霓嶺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 합니다

조부 : 한 창 직

부친 : 한 효 일 . 아래 삼촌 : 한 효 경 . 아래고모 : 한 효 신

고향: 쳥안남도 용강군 삼화면 마즘리

부친의 이력
일제하 철도청에 근무 하시어 해방전 수풍역 역장으로 근무중 해방되었으며
대농집안 이었으며 부친께서는 평소 백말을 장식하여 타고 다니길 즐기셨답니다.

이제 저는 뿌리 모르고 현재 65살로 초로문전에 있으나 제 후손에게는 韓氏
문중의 무슨파 몇대손인지는 확실하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가능 하다면 족보에 등재 되는 기회도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불충분한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제 뿌리를 찾아 주소서.
후손에게라도 뿌리는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소신 입니다.

간절히 앙청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