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행록(學行錄)

 
직장공 한여기(直長公 韓如琦)
공의 자는 백규(伯圭)요 호는 정일재(精一齋)이니 인조 8년 3월 20일에 태어나 숙종 35년 7월 25일에 별세했는데 아버지는 의금부도사 필진(必震)이요 할아버지는 협소재 효상(孝詳)이다. 선조의 음덕(蔭德)으로 직장(直長)의 벼슬을 하였다. 신독재(愼獨齋)의 문하(門河)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문학과 행실로 세상에 저명하였다. 공에게는 동춘(同春) 송선생(宋浚吉 先生)이 쓴 정일재(精一齋)란 편액(扁額)이 전해오고 있다. 공의 배위는 완산 이씨(完山 李氏)로 도사(都事) 사숙(士淑)의 따님으로 묘는 안성군 서운면 신릉리 고현 임좌(安城君 瑞雲面 新綾里 孤峴 壬坐)에 직장공(直長公)과 합폄으로 되어있고 도암(陶庵) 이재(李縡)가 찬(撰)한 묘비(墓碑)가 있다. 아들은 통덕랑(通德郞), 정우(廷羽), 정익(廷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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