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향록(철享錄)

 
증 승지공 한호성(贈 承旨公 韓好誠 : ?∼? 18世)
 조선 선조때의 지사(志士) 자는 경보(敬甫) 호는 계촌(桂村) 어모장군 정(偵)의 아들로 승지공 (承旨公 : 世信)의 손자이며 공안공(恭安公 : 致仁)의 현손(玄孫)이다. 정유재란 (丁酉再亂 : 조선조 14대 선조 30년(1597 정유년) 정월에 한번 패한  왜장 카토오키오마사(加藤淸正)가 14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쳐들어온 난리)때 구례 출신(求禮出身)인 왕득인(王得人) 이정익(李廷翼), 양응록(梁應錄),등과 등과 더불어 승려(僧侶)153명과 의병(義兵) 300명을 통솔 (統率)하고 석주관(石株關)에서 왜적과 맞서 수십명을 죽였는데 그 피가 강물을 물들여 이를 혈천(血川)이라 불렀다 한다. 뒤에 적이 다시 침입(侵入)하니 힘을 다하여 싸우다가 전사 (戰死)하였다. 순조 5년 동부승지(同副承旨)에 추증(追贈) 하고 옛 전적지(戰迹地)인 석주관 에 7의사(七義祠)를 지어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고 있다. 배위는 성씨(姓氏) 불명이고 아들은 하나뿐인데, 충의위(忠義衛) 창복이(昌福)다. 묘소는 구례 봉성산 선영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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