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한경직(牧師 韓景職 : 1902∼  )
 公은 한국기독교계(韓國基督敎界)의 대표적 지도자이다. 이름은 경직(景職)이요 호는 추양(秋陽)이다. 부친 도풍공(道豊公)과 모친 청주이씨(淸州李氏)의 4남매중 장남이니 장렬공 희유(莊烈公 希愈)의 후손으로 公은 1902년 12월29일 평안남도 평원(平安南道 平原)에서 태어났다. 성장(成長) 하면서 기독교(基督敎)로써 구국(救國)하겠다는 이념(理念)으로 살아 왔다. 1919년 평안북도 정주군 오산중학교, 5년제(平安北道 定州郡 五山中學校, 5년제)를 졸업 1925년 평양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엠포리아 대학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나오고 1948년 미국엠포리아대학 명예신학박사, 1956년 연세대학교 명예신학박사, 1977년 숭실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1년 평양숭실상업학교 교목 겸 교사로 근무하고 1933년 신의주 제2교회목사(10년근무),1945년 서울 영락교회(永樂敎會) 목사(27년 시무)로 일하여왔다. 그후 영락보린원, 영락모자원 설립자겸 원장.기독교 아동복지 재단 이사장, 홀트양자회 이사장, 선명회 이사장(36년간)등을 맡아보았으며 1954년 숭실대학 학장을 역임 하였다. 1956년 한국 기독교연합회 회장, 1962년 서울여자대학 이사장과 1967년 숭실대학 이사장을 역임하고, 1973년 영락교회 원로목사(元老牧師)로 추대(推戴)되었다. 은퇴 후에도 한국교회 진흥원 원장 아세아 연합 신학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이 컸었다. 1983년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총재, 1985년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되었다. 1989년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 이듬 해 한국교회 총연합회 명예회장,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명예회장으로 활약하였으며 여러해동안 청주한씨 중앙종친회 고문으로 현재에 이른다. 저서(著書)로는 건국과 기독교, 원자탄시대와 신앙생활외 70종이 있다. 목사(牧師)로서 국가에 미친 공적(功績)을 기려 197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72년 템플턴(1972년 템플턴 재단 창설)상을 수상하였다. 부인(夫人)은 김찬빈 여사(金燦嬪 女史)이며 슬하(膝下)에 남매를 두니 아들은 목사 혜원(牧師 惠源)으로 미국에서 목회(牧會)일을 보며 딸과 사위목사도 노원구 상계동에서 저서 활동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