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록(忠節錄)

 
서윤공 한율(庶尹公 韓 율 ; 선조26년(1593)∼인조14년(1636))
공은 조선조 문신으로 자는 우첨(于瞻)이요 호는 송월당(松月堂)이다. 판관공(判官公 : 師聖)의 아들로 공안공(恭安公 : 致仁)의 7대손이며 어머니는 경주김씨(慶州金氏)니 참의공(參議公 : 偉)의 따님이다. 인조 2년(1624) 생원, 진사 두 시험에 합격하여 조상의 덕으로 여러 벼슬을 거쳐 현령(縣令: 종5품), 군수(軍守) 등을 역임하였고 동왕14년(1636) 한성부 서윤(庶尹)으로 있을 때 병자호란(丙子胡亂 : 조선조16대 인조 14년 청나라 침입으로 일어난 난리, 청의 태종이 직접1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함)으로 조정은 한때 남한 산성으로 피난하였는데, 공은 문신임에도 남한산성을 지키기 위하여 무장(武裝)을 하고 용감하게 적과 싸우니 오랑캐도 감히 무서워서 가까이 오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많은 공을 세우고 전사하니 조정에서는 공의 충성을 기려 병조 판서의 벼슬을 내렸다. 배위는 증 정부인 의령 남씨(宜寧 南氏)이니 판서(判書 : 以賢)의 따님이다. 슬하에 3남3녀를 낳고 부실에서 3남2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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