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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공 한계복(贊成公 韓季復 : ?∼? 12世)
公의 諱는 계복(季復)이니 봉선대부 감문위호군(奉善大夫 監門衛護軍)하고 자헌대부 병조판서(資憲大夫 兵曹判書)에 증작(贈爵)된 휴(休 : 一諱 烋)의 아들이요 정당문학 수문전 태학사 서원군(政堂文學 修文殿 太學士 西原君) 방신(方信)의 손자이다. 公은 중훈대부 고부군사(中訓大夫 古阜郡事)를 지내고 후에 손자인 양혜공(襄惠公 : 伯倫 : 右議政 : 睿宗大王의 장인)의 영귀(榮貴)로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崇政大夫 議政府 左贊成)에 증작(贈爵)되었다. 오랜 세월(歲月) 정란(政亂)을 겪고 더욱 병란(兵亂)으로 유사, 유록(遺事, 遺錄)이 산실(散失)되니 생몰(生沒)을 살필 길이 없다. 다만 公의 유택(幽宅)이 龍仁의 內四面 植金里였는데 국군(國軍)이 용지(用地)로 수용(收用)한 까닭에 현재는 안성군 고삼면 월향리 구석현(安城郡 古三面 月香里 龜石峴)에 配位 곡성 염씨(曲城廉氏와 합폄(合폄)으로 면봉(緬奉)되었다.
아들은 증 영의정 창(贈 領議政 昌)이다.
公의 墓表는 8 · 15광복 후 46년 경오(庚午 : 1990)년 봄에, 公의 19대손 흥종(興淙) 이 表文을 짓고 종중(宗中)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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