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행록(學行錄)

 
현감공 한여두(縣監公 韓如斗)
공의 자는 자중(子仲)이요 호는 독성옹(獨醒翁)이다. 참판공 필원(參判公 必遠)의 아들인데 생부(生父)는 승지(承旨) 필후(必厚)이고 조부는 석탄공 효중(石灘公 孝仲)이다. 공은 학문이 고명(高明) 하였는데 집에 문집(文集)이 소장되어있다. 공의 높은 학덕을 일컬어 낙양삼사(洛陽三士) 라고 칭송하고 있다. 공이 광해(光海) 3년 12월 22일에 나서 숙종 19년 1월 28일 수(壽) 83에 세상을 버리니 관작은 교하현감(交河縣監)이요 배위 남양 홍씨(南陽 洪氏)는 참의 서익(參議 瑞翼)의 따님으로 묘는 신촌리 선영하 해좌(新村里 先塋下 亥坐)에 공과 합조(合兆)로 안장되었고 영상(領相) 이의현(李宜顯)이 찬(撰)한 묘비가 있다. 아들은 현령을 지낸 백기(伯箕)와 가기(可箕)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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