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행정려록(烈行旌閭錄)

 
효자 한석내(孝子 韓碩乃)
公은 조선조(朝鮮) 영조(英祖)병신(丙申 : 正祖 元年, 1777)에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덕인(德麟)이요 할아버지는 좌승지(左承旨) 계동(啓東)이다. 어려서부터 지극한 행실(行實)이 있었으니 16세 때 아버지를 따라 제사(察祀)에 쓸 물고기를 잡을 적에 장마의 물이 크게 불어 아버지가 갑자기 물속으로 휘말려 들어가자 발을 동동 구르고 통곡하다가 물에 뛰어들어 따라 죽었다.
이 사실을 조정(朝廷)에 보고하자 정조(正祖) 갑인(甲寅)년 (1794)에 정문(旌門)을 세우도록 하고 본명(本名 碩字) 밑에 내자(乃字)를 덧붙여 석내(碩乃)라고 하였다. 순천부사(順川府使) 김한동(金翰東)이 정문기(旌門記)를 지었다. 公이 조요(早夭)하니 그것도 성난 홍수(洪水)에 휘말렸으니 시신(屍身)을 찾지 못하였고 따라서 묘(墓)가 있을 리 없으므로 고증(考證)이 없다. 양혜공(養惠公) 十三代 孫이다. 이 旌閭는 當初에 瓦蓋平家建이었으나 頹落하여 現代建築樣式으로 重建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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