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서(韓麟瑞) 公은 할아버지가 병이 났을 때 손가락을 잘라(斷指) 피를 드려 회생(回生) 하였다. 그 일을 조정(朝廷)에 보고하자 정문(旌門 : 나라에 공이 많은 사람이나 효도, 절개가 뛰어난 사람 집앞에 나라에서 표창하고자 세운 붉은 門)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