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윤공 한후기(判尹公 韓後琦 : 21世)
公은 조선 중기(朝鮮 中期)의 문신(文臣)으로 휘(諱)는 후기(後琦)요 자(字)는 덕규 (德圭)이다. 양혜공(襄惠公 伯倫)의 후손으로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 문해(文海)의 아들이요 어모장군(禦侮將軍) 중의(重義)의 손자이다. 선조(宣祖) 무신(戊申 · 1608)에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초계군수(草溪郡守), 함흥판관(咸興判官), 경원부사(慶源府使)를 역임하고 한성판윤(漢城判尹)에 이르렀다. 이 때 폐비 반대(廢妃 反對) 상소(上疏)에 동참(同參)하고 후일의 재앙을 염려하여 성주 이공(星州 李公)과 함께 친구 우산 안문강공(牛山 安文康公) 방 준(邦 俊)을 따라 남하, 전남 보성군 복내면 탑동마을에 은둔(隱遁) 생활로 생(生)을 마쳤다. 公이 여생(餘生)을 보내는 동안은 도의(道義)로 교우(交友)하고 후진(後進)의 면려(勉勵)에도 각별(恪別)하였으며 초계(草溪)지방에는 公의 선정비(善政碑)가 있으니 죽산(竹山) 안은순(安恩淳)이 지은 행장(行狀)과 월성(月城) 김종가(金種嘉)가 짓고 연창(延昌) 안종선 (安鍾宣)이 쓴 묘표(墓表)가 있으며 화산 권순명(花山 權純命)이 짓고 광산 이문수(光山 李紋秀)가 쓰고 연창 안종선(延昌 安鍾宣)이 전(篆)한 묘갈명(墓碣銘)이 있다.
公의 배위(配位) 남평 문씨(南平 文氏)는 公墓와 上下兆로 癸坐이다. 아들은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낸 진청(振淸)과 준연(俊淵) 이경(利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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