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록(倡義錄 : 義士)

 
한준(韓 準 : 1924~∼1950)
公의 諱는 준(準)으로 서산군 근홍면장을 지낸 관(館·初名 琦錫)의 아들이요, 성품(性品)이 너그럽고 학문으로 이름있는 종교(鍾敎)의 손자이다. 일찌기 1941년 경성사험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서산군 부석초등학교에 17세 소년교사(少年敎師 : 나이어린 선생)로 부임하여 고학년(高學年) 생도들을 상대로 우국적(憂國的 : 나라를 걱정함) 울분을 토로하고, 일본천황(日本天皇)을 모독하는 언행(言行) 등 항일정신(抗日精神)을 고취하다가 일경(日警)에게 체포되어 실형(實形)을 선고받고 인천소년형무소(仁川少年形務所)에서 3년간 징역을 살았으며 6.25국난(國難 : 6.25전쟁) 때에는 방위군 중위로 복무하다가 순직(殉職)하였다. 정부에서는 1993년에 公의 투철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려 건국훈장애족장(建國勳章愛族章)을 추서(追敍)했다. 부인(夫人)은 달성 서씨(達城 徐氏)로 슬하에 무육(無育)하여 公의 兄,港의 二子 武로 계후(系后 : 養子)하였으며 墓는 天安公園墓花德地로 九號 七番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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