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韓仁箕) 公의 字는 덕중(德中)이니 태일(台一)의 장자(長子)로 을축(乙丑)년에 태어나 신미(辛未)년에 타계(他界)하였다. 公의 학행(學行)이 뛰어났으므로 그 고장 사람들이 용암사(龍巖祠) 건립(建立)하여 제사(祭祀)를 지냈다. 註 : 유록(遺錄)에 있는 기록을 옮긴 것으로 확실(確實)한 연보(年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