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공 한회(笞巷公 韓 懷 : 明宗 5年(1550年) ∼ 光海君 13年(1621) 18世)
 공(公)은 조선 중기(朝鮮 中期)의 문신(文臣)이다. 휘(諱)는 회(懷)이고 자(字)는 민망(民望), 호(號)는 태항(笞巷)이다.
 청련공 지원(靑蓮公 智源)의 둘째 아들이고 도정공 석(都正公 碩)의 손자로 문정공 계희(文靖公 繼禧)의 고손자(高孫子)이다. 어머니는 증 정부인 무송 윤씨(贈 貞夫人 茂松 尹氏)로 감찰공 박(監察公 璞)의 따님이다.
 공(公)은 명종(明宗) 5년(1550)생이다.
 선조(宣祖) 15년(1582) 진사(進士) 생원(生員) 양시(兩試)에 합격(合格)하고 이듬해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及第), 정자(正字)를 거쳐 선조(宣祖) 19년(1586) 광흥창봉사(廣興倉奉事)가 되었다. 선조(宣祖) 27년(1594) 진주사(陳奏使 : 조선(朝鮮)조 때 중국(中國)에 통고(通告)할 일이 생겼을 때 임시(臨時)로 파견(派遣)하던 사신(使臣)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여러 번 외직(外職)에 전보(轉補)되었으며 공조참의(工曹參議)를 거쳐 동부승지(同副承旨)에 까지 올랐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의 승리(勝利)의 공(功)으로 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에 책록(策錄) 되었다. 효성(孝誠)이 남달리 지극(至極) 하였으며 글씨도 잘 쓰고 시문(詩文)에 통달(通達) 하였다.
 광해군(光海君) 13년(1621) 졸(卒)하니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贈職)되었다.
 배위(配位) 증 정부인 전의 이씨(贈 貞夫人 全義 李氏)는 군수공 용(郡守公 鏞)의 따님이고 아들은 맹운(孟雲) 군수 명윤(郡守 明潤), 명건(明建)이다.
 공(公)의 묘(墓)는 배 증 정부인 전의 이씨(配 贈 貞夫人 全義 李氏)와 율동 후산 선영하 간좌 (栗洞 後山 先塋下 艮坐)에 쌍조(雙兆)이다.
 位置 : 京畿道 城南市 栗洞 後山 先塋下
 歲享日 陰 10月10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