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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한상관
ㆍ작성일 2014-04-10 (목) 22:38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1015       
ㆍIP: 59.xxx.117
아프리카 광야에서
참의공파 한상기회장님께서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책소개
여든을 넘긴 노학자가 발표한 처녀 시집 『아프리카 광야에서』. 40여 년 전 아프리카 황무지로 날아가, 거기에서

23년 동안 식량작물을 개량하며 자연을 관조하고 인생을 성찰한 육종학자가 평생 기록해 온 160권의 노트에서

영혼의 울림이 큰 글들을 골라 낸 명상시집이다. 절대고독 속에서 들려오는 침묵의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옮긴 아름다운 시편을 만나본다.
[네이버 제공]  

저자소개
저자 : 한상기
저자 한상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를 통해 ‘까만 나라 노란 추장’으로 어린 세대에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식물육종 유전학자.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잡초를 학문적으로 연구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안락한 서울대 조교수 자리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소

초빙을 뿌리치고, 38세 되던 1971년 검은 대륙으로 날아가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서 구근작물과

바나나와 같은 식용 작물의 품질을 개량하고 수확량을 늘리는 데 청춘을 바쳤다. 무려 50명 가까운 아프리카 농학도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12명에게 포스닥 과정에서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이외에도 단기 과정을 통해 각국에서 온 700여 명의 농업 지도자들을 훈련시켜, 각국에서 1만여 명의 현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지은이는 그들의 손에 병충해에 강하고 소출이 많은 신품종들을 들려 보내, 아프리카 전역에 증식 보급하도록 했다.

그 덕분에 한 박사팀이 개량한 카사바 품종은 현재 41개 아프리카 국가에 보급돼 있고, 고구마 품종은 66개, 얌 품종은 21개,

식용 바나나 품종은 8개 국가에서 재배되어 굶주림을 해소해 주고 있다. 아프리카가 워크샵과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자급의 기틀을 마련한 ‘조용한 혁명(QUITE REVOLUTION)’뒤에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에

식용작물 연구와 농업 교육의 씨를 처음 뿌림으로써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 성자’라고 불린 한상기 박사가 있었다.

자신의 학문적 탐구에도 열정을 다해 160편의 논문을 세계 과학지에 발표했으며, 스웨덴 국제과학재단 자문위원?

미국 코넬대 명예교수?국제구근작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 기네스 과학공로상, 영국 생물학회 펠로우상,

미국 작물학회 펠로우상, 서울대 개교 50주년 기념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등을 받았고, 세계식량상(THE WORLD FOOD PRIZE)과

일본상(THE JAPAN PRIZE) 후보로 연거푸 추천됐다. 나이지리아 이키레읍 추장으로 추대되어 대관식을 치른 적도 있다.

현재는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절대고독 속에서 들려오는 침묵의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옮긴 아름다운 시편”

여든을 넘긴 노학자가 처녀 시집을 냈다. 40여 년 전 아프리카 황무지로 날아가, 거기에서 23년 동안 식량작물을 개량하며

자연을 관조하고 인생을 성찰한 육종학자가 평생 기록해 온 160권의 노트에서 영혼의 울림이 큰 글들을 골라 낸 명상시집이다.
‘해와 종려나무’ ‘낮에는 둘 밤에는 하나’ ‘서로의 거름이 되어’ ― 3부로 나뉜 시집에는 자연과 인생과 종교, 그리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공간과 시간에 대한 영적 체험이 녹아 있다, 그것은 별이 보석처럼 빛나는 아프리카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사하라 사막을 배경으로

강물과 질경이와 부초가 들려주는 태초의 말씀이요, 원초적 경이에 대한 자각이다.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서른여덟 조교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열악하기 짝이 없는 생활 여건과 절해고도와

다름없는 절대 고독. 그는 그러나 그것을 탓할 입장이 못 되었다. 모교에서의 안락한 정년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초청을 뿌리치고

제 발로 검은 대륙을 찾아 갔기 때문이다.
젊은 휴머니스트를 쉽지 않은 결단에 이르게 한 것은 두 가지였다. “우리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주린 배를 펼 수 있게 해 주고

지금보다 훨씬 덜 알려진 내 나라의 명예와 위상에 기여하자는, 배운 자로서의 의무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과학하는 사람으로서의 열정”. 소명의 실행에 앞서, 그가 마주친 것은 자신의 한없는 미약함이었다. 하늘은 늘 침묵하고,

앞에 놓인 것은 사막뿐이었다. 그것은 자신의 신념을 행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딪쳐야만 하는 정직한 자기 대면이다.

그는 스스로 소명의 능력을 자신에게 입증함으로써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다. 북극성을 나침반 삼아 “이 넓은 사막에 /

이 작은 발자국 남기면서” 걷고 또 걸은 결과다. 그리고 그 지난한 과정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
천상의 언어와 지상의 언어는 그러나 근본적으로 호환될 수 없다. 그것은 햇빛으로부터 오는 전언이요 ‘침묵의 말씀’이다.
자연은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형상으로만 보여준다. 따라서 자연은 사람들과 동떨어져 있다. 그 거리는

자연을 진리 쪽으로 근접시킨다. 신의 말씀이 침묵의 언어이듯이, 자연의 말도 침묵의 언어다.

그것을 들으려면 침묵하는 습관을 들이고, 침묵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는 하늘과 땅과 인간과의 관계를 오래 묵상하면서 침묵으로써 말하...(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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