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봉의 서첩 세 권, 7억의 감정가
조선 최고의 명필가로 손꼽히는 석봉 한호!!
그의 자필시, 편지등이 엮인 세 권의 서첩이 진품명품에 의뢰되었다!!
그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채
숨어 있었던 50여 점의 글!!
높은 예술적,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7억의 감정가가 매겨진 그의 작품을 공개한다!!
추사 김정희와 함께 조선 최고의 명필가로 손꼽히는 석봉 한호(石峰 韓濩). 그가 쓴 100여 점의 글을 엮은 세 권의 서첩이 진품명품에 의뢰되었다. 중인 신분으로 태어나 어머니의 눈물겨운 훈육 끝에 명필가로 성장한 석봉 한호. 그는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선조 임금의 총애를 받기도 했는데. 그의 재주를 아꼈던 선조는 특별히 그를 `한군(閒郡)의 군수`로 내려보내 필법을 연마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하였다. 또한 1583년 선조의 어명을 받아 완성한 <석봉천자문(石峰千字文)>은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도 글씨의 표준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최고의 명필가 한석봉의 자작시가 포함된 100여 점의 글씨!!
7억원이라는 놀라운 감정가가 매겨진 그의 작품!!
진품명품을 통해 의뢰된 이 서첩은 천(天), 지(地), 인(仁)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봉 한호가 남긴 100여 점의 글씨와 50여 종류의 글이 담겨 있다. 중국 촉나라의 제갈량이 유선에게 올린 `출사표(出師表)`와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고적(高適)의 작품, 그리고 평소에 그가 좋아하던 여러 점의 글귀를 만날 수 있는데. 무엇보다 특별한 점은 중인 신분이었던 그가 겪은 시대의 아픔과 다짐을 담은 자작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높은 예술적,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7억원`이라는 높은 감정가가 매겨진 이 서첩은 서울에 거주하는 의뢰인 임모씨의 시댁에서 대대로 보관하고 있다. 이 주의 쇼감정단으로는 코미디언 김병조, 가수 이무송, 슈퍼모델 이미진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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