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상편(世系未詳篇 : 高麗)

 
사재공 한국주(司宰公 韓國柱 : ?∼禑王朝)
고려 우왕(禑王) 때의 무신(武臣)이다. 우왕 4년(1378) 10월, 왜구(倭冠)가 옥주(沃州), 임주(林州) 등지를 침입하고 또 전주(全州)를 불태웠다. 그리고 왜구의 행패가 날로 심해졌다. 조정에서는 판도판서 이자용(判圖判書 李子庸)과 전전사령(前典司令)인 한국주를 사신으로 삼아 일본 구주(九州)에 보내어 왜구를 단속하여 줄 것을 간청하고 구주절도사 미나모도료순(九州節度使 源了浚)에게 금, 은, 주기(酒器), 인삼, 깔자리, 호표피(虎豹皮) 등을 증여하였는데 이는 계속되는 왜구의 침략을 금지시키도록 요청하는 한편 ,정몽주(鄭夢周)에게 감화되어 왜구를 단속하는데 노력한 미나모도에 대한 사례였다. 처음 일본의 오우찌기히로(大內義弘)는 그의 선대가 백제에서 나왔다고 하여 고려를 종주국(宗主國)으로 삼고, 일찍이 섬의 왜구가 우리 국경을 침노함을 금지시키려고 하였는데 때마침 공이 와서 적을 금해줄 것을 청함에 오우찌는 부하 박거사(朴居士)에게 병사 186인을 딸려 보내면서 말하기를 “우리 군사를 선봉으로 삼고 귀국 군사가 뒤를 이으면 해적을 족히 평정하지 않으리까?”하였다. 이듬 해 5월 일본에서 돌아오니, 그때 일본 해적들이 계림(鷄林 : 慶州)을 침범함으로 오우찌의 부하 박거사가 군사를 거느리고 우리의 군사와 더불어 싸우는데 계림원수 하을지(河乙沚)가 주저하고 구원하지 않았음으로 박거사의 군사가 크게 패하여 살아난 자가 겨우 50여인에 불과하였다. 이리하여 일본의 우호적인 협력에도 불구하고 왜구의 침범은 근절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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